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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내연남 흉기로 찌른 40대 골프선수 징역형
연합뉴스 | 승인2018.02.11 15:14

아내의 내연남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골프선수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정원석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골프선수 A(40)씨에게 징역 7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30일 오후 9시 30분께 인천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아내의 내연남 B(42)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르고 손으로 얼굴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지난해 4∼6월 내연녀인 A씨의 아내에게 수차례 전화해 "남편에게 우리 사이를 알리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피고인은 범행 전 미리 흉기를 준비했고 피해자의 상처도 크다"면서도 "B씨에게 귀책사유가 있고 피고인의 가정이 파탄 나는 등 그동안 누려온 많은 것을 상실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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