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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고 대든다고 시멘트 덩어리로 내려쳐…동생 의식불명
연합뉴스 | 승인2018.05.01 23:30

다툼 자료사진[연합뉴스TV 제공]

다툼 자료사진[연합뉴스TV 제공]

 

자신에게 욕설하고 대든다는 이유로 친동생을 때려 의식을 잃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 혐의로 A(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B씨는 한 시간여 뒤 행인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뒤 추적에 나서 같은 날 오후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전날 밤부터 동생과 술을 마셨다. 동생이 욕설하고 대들어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은 모두 일용직 근로자로 평소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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