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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진강산에서 해병대 박격포 훈련 중 큰 산 불 발생(종합)
인천앤뉴스 | 승인2019.03.13 17:45

강화 길상면 길직리 해병대 포사격장에서 발생한 산 불을 소방대원, 공무원, 주민들이 진화작업을 벌리고 있다.(사진=독자제보)



인천 강화도 진강산의 해병대 사격장에서 박격포 훈련을 하던 중 불이 나 산으로 번졌다.

13일 인천소방본부와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진강산의 해병대 2사단 사격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오후 4시 현재 진강산(높이 441.3m·면적 273㎡)의 임야 30만㎡가 탔으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오후 6시 현재 산 불은 바람을 타고 확산중에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28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차량 30대와 대원 11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군부대, 서울소방본부 헬기 5대가 동원됐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한다.

소방당국은 해병대 2사단 8연대가 사격장에서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던 도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큰 불은 잡은 단계지만 면적이 워낙 넓어 완진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도 공무원 총 동원령을 내리고 산불 진화에 나섰다.


 

인천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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