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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최대 소래습지에 5만㎡ '생태공원' 조성
정현주 기자 | 승인2019.05.23 12:44

소래습지 전경.(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급속한 육지화로 훼손이 진행중인 소래습지의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넓은 갯벌인 소래습지 내에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30억9000만원을 들여 내년 완료할 자연마당은 소래습지 한가운데 5만㎡ 크기로 조성된다.

갯벌과 염생식물 등을 복원하고 저어새나 도요새 등 야생조류의 서식공간을 확보해 다양한 동식물이 함께하는 생태계 보고로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또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조류관찰 전망대도 설치한다.

시는 앞선 지난해 10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하면서 환경전문가 토론과 시민단체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재 156만㎡ 크기의 소래습지는 하루 두 번 바닷물이 밀려와 이룬 갯벌이다.

1970년대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으나 소금생산 중단과 토지이용 변화 이후 육지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해수 유입량 감소로 염생식물군락이 축소되고 도요새, 물떼새, 저어새 등의 서식지와 다양성도 감소하고 있다.

시는 자연마당 조성으로 다양한 동식물을 보호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생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소래습지와 주변 해안가를 연계해 수도권 최대의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뉴스1 4월30일 보도)

인천대공원~장수·운연천~소래습지~시흥갯골생태공원~관곡지(연꽃단지)~물왕저수지에 이르는 20㎞ 구간에 해양데크, 전시시설 등을 설치해 도심 속 생태관광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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