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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진료비 환급금 횡령’ 의혹 피해 환자 8천명 달해
정현주 기자 | 승인2019.05.28 11:46

가천대 길병원 전경© News1


가천대 길병원 직원들의 업무상 횡령 의혹으로 진료비 환급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 환자가 8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8일 "진료비 환급금을 돌려 받지 못한 피해 환자 8000여 명을 확인했다"며 "피해 환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업무상 횡령 혐의로 가천대 길병원 직원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A씨 등은 수년간 가천대길병원에서 일하면서 수억원대의 진료비 환급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가수납된 진료비 중 일부를 환급받고도 환자들에게 되돌려 주지 않고 몰래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환급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 환자가 8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한 상태다.

경찰은 A씨 등이 진료비 환급금을 가로챈 기간과 금액 등 정확한 혐의 확인을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대부분 범행에 대해 인정하고 있어 구체적 혐의 사실 확인을 위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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