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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옹진,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관리지역 지정
정현주 기자 | 승인2019.06.03 10:58

1일 오전 인천시 강화도의 한 양돈농장 입구에 방역상 출입통제 안내문이 붙여있다. 북한에서 치사율 100%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했다는 공식발표에 정부는 접경지역 10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해 차단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시는 강화·옹진군이 최근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방역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강화군에는 35농가 3만8000마리, 옹진군에는 2농가 110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이다.

시보건환경연구원과 가축위생방역본부가 현재까지 8농가 대상으로 실시한 ASF 혈청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농가의 혈청검사는 7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ASF 예방관리 점검을 월1회에서 주1회로 강화하고, 수시로 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강화군 강화대교·초지대교에 소독·통제초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인천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ASF 주요 전염원인 남은 음식물을 주지 못하도록 점검하고 있다.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ASF는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백신 및 치료법이 없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는 없으나 북한과 중국, 몽골, 베트남에서 발생 중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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