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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첫발'…2023년 완공
정현주 기자 | 승인2019.06.14 20:10

경인고속도로 인천구간 개발 조감도(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원도심의 동서를 단절시키고 있는 경인고속도로 인천 구간에 대한 일반화사업에 착수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반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업체를 선정했다.

일반화구간은 인천기점~인하로(1.8㎞), 인하로~도화IC(1.9㎞), 도화IC~가좌IC(2.3㎞), 가좌IC~석남1고가교(2.64㎞), 석남1고가교~서인천IC(1.81㎞) 등 5개 구간 총 10.45㎞다.

용역은 삼보기술단, 경동엔지니어링, 동성엔지니어링, 삼안, 극동엔지니어링 등 5개 업체가 각각 1개 구간씩을 맡는다.

용역 기간은 18개월로 2020년 말까지 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이후 2021년 1월 착공, 2023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1968년 개통된 경인고속도로는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물류를 서울로 이송하기 위해 건설된 한국 최초의 고속도로다.

경인고속도는 당초 기존 1시간 이상 걸리던 인천~서울간 소요시간을 20여분으로 단축시켜 산업·근대화 동맥 역할을 했지만 교통정체가 심해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특히 인천 원도심을 동서로 단절시켜 불편이 컸다. 시가 일반화사업을 실시하는 가장 큰 이유도 단절된 원도심을 다시 연결시키기 위함이다.

시는 또 고속도로 양쪽 측도 등을 없애고 공원과 문화시설, 실개천 등을 만들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계용역 착수로 일반화사업의 첫발을 뗐다”며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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